57세 은퇴일기③ 퇴직금 3억, ETF는 어떻게 담아야 할까? - 은퇴자를 위한 포트폴리오 구성 원칙
이 글은 실제 경험과 주변 사례 ,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은퇴를 준비하며 배우고 느낀 점을 이야기 형식으로 재구성한 기록입니다 . 일부 장면과 대화는 이해를 돕기 위해 각색했습니다 . 57 세 은퇴일기 ③ 퇴직금 3 억 , ETF 는 어떻게 담아야 할까 ? - 은퇴자를 위한 포트폴리오 구성 원칙 2 편을 쓰고 나서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있었습니다 . "ETF 가 좋다는 건 알겠는데 , 그래서 뭘 사야 하나요 ?" 사실 저도 처음에는 같은 고민을 했습니다 . ETF 라는 것은 알겠는데 종류가 너무 많았습니다 . S&P500? 나스닥 ? 배당 ETF? 채권 ETF? 검색하면 할수록 더 헷갈렸습니다 . 누군가는 S&P500 하나면 충분하다고 하고 , 누군가는 배당 ETF 가 은퇴자에게 맞다고 합니다 . 또 누군가는 AI 시대에는 나스닥이라고 이야기합니다 . 도대체 어떤 말이 맞는 걸까요 ? 저도 한참 고민했습니다 . 그리고 조금씩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 . ETF 투자는 " 무조건 좋은 상품 하나를 찾는 것 " 이 아니라 , 내 상황에 맞게 각각의 역할을 정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 그때는 ETF 도 하나의 상품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 ETF 를 그냥 " 주식 여러 개를 담아놓은 상품 "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 하지만 공부할수록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 특히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ETF 마다 맡겨야 할 역할이 달랐습니다 . 어떤 것은 자산을 키우는 역할을 하고 , 어떤 것은 생활비를 보완하고 , 어떤 것은 하락장에서 버티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 마치 집을 지을 때 기둥과 벽 , 지붕이 모두 필요한 것처럼 말입니다 . ① S&P500 ETF - 포트폴리오의 중심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은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