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세 투자일기⑦ 뉴스보다 원칙을 믿습니다
57세 투자일기⑦ 뉴스보다
원칙을 믿습니다
AI 열풍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은 이유
며칠 전, AI 관련 뉴스가 시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세계적인 기업들의 좋은 실적 소식이 이어졌고,
주변에서는 이런 이야기가 들렸습니다.
"지금이라도 AI 관련
주식을 사야 하는 것 아닌가?"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되는 것 아닌가?"
솔직히 저도 흔들렸습니다.
57세가 된 지금도 투자 앞에서는 여전히 고민이 됩니다.
"이번 기회에 비중을 더 늘려야 할까?"
"앞으로 더 오를 것 같은데 지금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이번 달의 가장 어려운 투자 결정
사실 주식을 사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은 주변의 소음에 침묵하는 것입니다
좋은 뉴스가 나오고,
모두가 같은 방향을 바라볼 때,
혼자 계획을 지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시 제 원칙을 떠올렸습니다.
"시장을 예측하지 않는다."
AI의 미래가 밝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어느 기업이 얼마나 성장할지,
현재 가격이 적정한지,
제가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달도 원칙대로 했습니다
삼성전자를 살까?
AI 관련 ETF를 늘릴까?
잠시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제가 정한 비율대로 투자했습니다.
특별한 선택을 한 것이 아니라,
처음 세운 계획을 지킨 것입니다.
투자는 매번 최고의 선택을 하는 게임이 아니라,
큰 실수를 하지 않는 게임이라는 것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 투자
기록 예시
※ 실제 수익률이 아닌 투자 과정 설명을 위한 예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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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부진 후 반등: 1~3개월 차 마이너스 수익률을 거쳐 4개월 차부터 플러스로 전환되었습니다.
*최종 성과: 7개월 동안 매월 적립식 투자로 누적 투자금 210만 원, 평가 금액 214.3만 원(+2.0%)을 기록했습니다.
❌ 이번 달 내가
하지 않은 일
- AI 열풍에 따라 급하게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 좋은 뉴스만
보고 매수하지 않았습니다.
- 주변 분위기에
따라 계획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 단기 상승을
놓칠까 불안해하지 않았습니다.
✅ 이번 달 잘한
일
- 정해진 원칙을
지켰습니다.
- 감정보다
계획을 선택했습니다.
- 장기 투자자의
자세를 유지했습니다.
📖 이번
달 배운 것
"투자의 어려움은 좋은 종목을 찾는 것이 아니라, 좋은 순간에도 참는 것입니다."
시장은 항상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냅니다.
어제는 AI였고,
오늘은 또 다른 혁신 기술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자가 해야 할 일은 매번 새로운 기회를 쫓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감당할 수 있는 투자 계획을 꾸준히 지키는 것입니다.
57세가 되어 보니 알게 되었습니다.
시장의 미래를 맞히는 사람보다,
자신의 원칙을 잃지 않는 사람이 결국 오래 살아남는다는 것을요.
뉴스는 오늘의 흥분을 만들지만,
원칙은 미래의 평온을 만들어 줍니다.
🔜 다음
이야기
시장을 예측하지 않기로 마음먹으니 한 가지 변화가 생겼습니다.
예전에는 주가가 떨어지면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조금 다릅니다.
왜냐하면 하락에도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주식이 떨어질수록 웃게 된 이유"
이야기를 기록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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